C&우방랜드가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C&우방랜드는 지난 24일 자산총액 90% 규모인 816억원에 대해 재평가 차익이 발생했다고 공시했으며 다음날인 25일 14.91% 오른 1310원으로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최대주주 이랜드레저비스를 상대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 방식의 169억원 유상증자와 110억원의 전환사채 발행을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고 또다시 상한가로 마감했다.
전환사채의 경우 전환가액은 1170원이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6%다. 납입일은 오는 30일이고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3월25일부터 2013년 2월24일까지다.
최대주주 대규모 투자 소식에 C&우방랜드는 26일 주가가 급등해 14.90% 오른 1505원으로 마감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랜드레저비스는 보통주 1270만주(지분율 38.63%)를 장외 매수해 C&우방랜드 최대주주가 됐다.
C&우방랜드는 보유 계열사 지분매각 진행과 관련 "현재 보유 지분 매각에 대해선 우방랜드 경영정상화 이후에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