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 크리스탈은 신약이 작용하는 질환 단백질 구조를 규명, 독자적인 구조기반 신약 발굴 기반기술(SCP™)을 갖추고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구조기반 신약 연구개발 바이오 벤처사다.
현재 차세대 관절염치료제는 전략적 제휴 추진과 동시에 작용기작을 증명하는 임상을 진행 중이며, 분자 표적항암제는 아산병원과 임상 1상을 상반기에 시작할 계획이다.
신개념 항생제는 유럽에서 임상 1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경구용 빈혈치료제 신약 후보는 예상보다 1년 빠르게 제휴사인 Palkion사가 미국에서 전임상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올해 1월 세계 5위의 다국적 대형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社와 신규 항생제 공동 연구 개발 제휴를 발표하여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혁신 신약 연구개발 전문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을 목표로, 세계적인 우수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고의 인재풀...연구결과 '네이처지' 표지 장식도
창업 초기부터 세계적인 신약 발굴 기반기술 확립 및 혁신 신약개발에만 집중, 핵심 기반기술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국내 최초로 2003년 Nature지에 표지 및 논문을 게재했다.
설립초기부터 지속적인 신약 발굴 기반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2008년 연구개발비 125억 원)에 따른 결과물이라는 평가가 많다.
크리스탈의 신약 발굴 기반기술은 질환 관련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 정보를 바탕으로 고유 신약 선도물질 설계 기술인 구조 기반 신약 발굴(SBDD) 기술이다.
전통적인 신약 발굴 기술에 비해서 신약 발굴 기간을 단축 시켜주고 목표인 표적 단백질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화합물 합성을 가능케 함으로 잠재적 독성을 줄여준다.
크리스탈의 기반 기술은 ▲SPS ▲SCP ▲SDF 등 세가지. 자체 신약 발굴 기반기술과 고자장 핵자기 공명기, 포항 방사광 가속기, 수퍼 컴퓨터 등의 최신의 설비를 활용해 혁신 신약 개발 후보를 발굴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SPS 기술을 이용해 중요한 다수의 질환 표적 단백질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으며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와 그의 표적단백질의 삼차원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 Nature 표지 및 논문을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신약 개발후보 발굴 기반 기술을 이용해 화합물과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규명하는 3 차원 구조 연구, 새로운 선도물질 발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Daiichi-Sankyo, 동아제약 등 다수의 국내외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크리스탈은 최근 '아시아 유망 바이오기업상(BioSpectrum Asia Emerging Company of the Year 2010 Award)'을 수상했다.
국제 바이오산업 관련 시장 조사기관인 바이오스펙트럼은 지난해부터 높은 기술력과 영향력을 갖는 아시아 바이오기업에게 상을 수여하는데 올해 크리스탈을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신약발굴을 위한 기술력과 차세대 관절염 치료 신약후보 유럽 임상2상의 성공, 특히 지난 1월 다국적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항생제 공동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린 점 등을 인정받아 유망 기업 대열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앞으로 3~5년 후 업계를 선도할 가능성을 평가하는 성장 잠재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ㆍ표적항암제등 혁신 신약 개발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는 기존 소염진통제(NSAID)의 위장관계 출혈 부작용과 이를 개선한 2세대 COX-2 선택적 저해제들의 심혈관계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매우 적은 용량으로도 약효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 유럽임상 2a 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다국적 제약사 및 진통소염 전문 제약사들에 기술 이전 추진 중이며, 국내에서 임상 2/3상을 추진 중이다.
신개념 항생제는 미생물에만 존재하는 질환 표적 단백질의 구조를 기반으로 발굴한 신개념 항생제 신약 개발후보다.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가 안되는 슈퍼세균인 MRSA/VRSA 에 우수한 항생효과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 유럽에서 전임상 시험을 마치고 네덜란드에서 임상 1상을 승인 받아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분자 표적 항암제는 연구 결과 한국인에게 호발암인 간암, 위암 등 고형암에 대해 질환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항암 효과를 보였다. 유럽에서 전임상을 완료했고 현재 임상 허가신청 및 임상 1상 진입을 추진 중이다.
저산소증 치료제는 관련된 질환의 표적 단백질의 삼차원 구조 및 조절 고유 선도물질과의 복합체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이 질환분야의 신약 연구개발에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하고 있다.
1조원 바이오 펀드를 운영하는 미국의 ProQuest사와 국내 최초로 Joint Venture, Palkion 사(San Diego, USA)를 2008년 2월 설립했다.
ProQuest는 Palkion사에 자본과 경영자문을 당사는 저산소증 치료 신약 개발후보 발굴을 담당하는 역할로 2년간 6백만 불의 연구비 지원과 초기 JV 지분 50%를 소유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조중명 크리스탈 대표 "세계적 바이오 기업 도약 준비"
1984년부터 16년동안 크리스탈 설립 전까지 LG 바이오텍 연구소장으로 근무했다. 수명의 연구원으로 시작해 70명의 박사를 포함한 250여명의 연구원과 최신 첨단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의 신약 연구소로 키워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LG 바이오텍 연구소는 인간 성장 호르몬, 재조합 B형 간염 백신, 알파 및 감마 인터페론, EPO, GM CSF, 소 산유 촉진제, 돼지성장호르몬 등 10여종의 바이오시밀러를 연구ㆍ개발해 국내 최초로 모두 상품화에 성공했다.
이후 단백질 구조를 바탕으로 한 신약 신약연구에 집중해 4건의 신약 후보 물질을 다국적 제약 회사에 기술수출해 약 1400억원의 기술 이전료 계약을 체결했다.
대통령 자문 의료선진화위원회 위원 및 의약R&D분과 분과위원장, 방사광 이용자협회 이사, 지식경제부 생명공학 육성위원회 위원, 국가생명윤리위원회 위원 및 바이오산업협회 부회장 활동으로 국가 및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장영실상 4회 수상, 대통령 표창, 금탑 산업훈장, 신지식인 선정,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정진기 언론 문화 과학기술 대상 등 다수의 수상과 2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조중명 크리스탈 대표이사는 "해외 우수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사들과의 제휴는 우리의 신약 발굴 기반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또 "혁신신약 개발로 지식기반 산업인 바이오산업에서 세계적 바이오 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고의 우수 연구인력 확보, 신약 발굴 기반기술 개발 및 최신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