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월드스타 김윤진(사진)이 미국 하와이에서 깜짝 결혼식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윤진의 소속사측은 28일 오후 "김윤진이 28일(현지시간) 지난 2007년부터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윤진의 신랑은 매니저인 박정혁(36)씨로 현재 매니지먼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제작자로도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2002년 처음 만나 일적인 관계로만 알고 지내다 2007년 '세상이 당신의 드라마다' 라는 책을 쓰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진은 신랑에 대해 "8년간 곁에서 저를 지켜 봐주고 아껴주며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함께 시간을 보내 준 파트너"라며 "유머러스하고 아주 자상한 사람이다"고 표현했다.
이어 그녀는 "3년에 걸친 연애 끝에 미래를 함께하기로 결심하고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며 "평생에 있을 단 한 번의 추억을 둘이 함께 조용히 치루고 싶었고 연애를 시작한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