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3D-TV를 연이어 출시함에 따라 영화 ‘아바타’에서 이어진 잘만테크, CMS등 3D 수혜주들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LCD 및 PDP용 기능성 전자재료 전문제조업체인 케이엔더블유가 3D-TV 숨은 수혜주로주목받고 있지만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29일 오전 9시 1분 현재 케이엔더블유는 전일대비 150원(0.78%) 하락한 1만9200원에 거래중이다.
현재 LG전자는 3D-TV부분을 보더리스 디자인으로 채택함에 따라 LG전자에 DOF(Design Oriented Film)를 전량납품 있는 케이엔더블유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게 전망되고 있다.
케이엔더블유 한 관계자는 “LG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보더리스'(borderless) TV에 적용되고 있어 LG TV가 잘 팔릴수록 DOF 수요도 동반 성장하는 구조다”며 “지난해 LG전자전체 TV의 약 7%였던 보더리스 TV는 올해 약 30%로 늘어날 전망이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케이엔더블유에 대해 “캐시카우인 DOF필름이 보더리스 TV 모델 확대에 따라 매출이 늘어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LG전자의 인피니아 TV 시리즈가 기존 보더리스 TV와 같은 디자인을 채택함에 따라 DOF제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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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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