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선물이 금융위기이후 환위험 관리에 곤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한다.
외환선물는 4월부터 전략영업팀을 신설, 기업체 환리스크 관리상담과 다양한 맞춤형 환헤지상품에 대한 상담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업들은 전략영업팀을 통해 헤지나 상품에 대한 상담은 물론 실수요 헤지거래에 대한 선물거래수수료를 대폭 감면 받을 수 있다.
외환선물 전략영업팀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기업과 금융권이 환율 트라우마에 빠졌다"며 "기업들의 안정적이고 저렴한 환위험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영업팀은 향후 외환시장동향 및 환위험관리 설명회 등 다각적인 기업지원 방안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