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첫 상장한 휴대전화 케이스, 넷북 케이스를 생산하는 업체인 모베이스가 연일 증권가의 추천종목으로 선택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지난 29일 모베이스는 전일보다 1200원(6.74%) 상승한 1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모베이스에 대한 증권가의 추천이 이어지는 이유는 베트남 삼성전자 진출한 유일한 휴대폰 케이스 제조사인점과 삼성전자 타블렛 PC 출시시 독점 수혜를 받게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모베이스는 지난해 매출 1042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을 달성해 영업이익률이 10.7%를 기록, 업계 1위에 올랐다.
모베이스 한 관계자는 "모베이스는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에 동반 진출한 유일한 케이스 업체로 지난 1월 양산에 들어갔다"며 "삼성전자가 올해 베트남생산 휴대폰 물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어서 실적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모베이스에 대해 베트남 삼성전자에 동반 진출한 유일한 휴대폰 케이스 제조사로서 차별화된 공급 업체로 부각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넷북 케이스 업체로써 삼성전자 타블렛 PC 출시시 과점적 수혜를 받게 될 전망이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 따른 PER 3.9배기록. Valuation 매력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