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가 국내 1인칭슈팅(FPS)게임 최초로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180만 명을 달성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자사가 서비스 하고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개발한 글로벌 FPS 크로스파이어가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180만 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FPS 게임이 세운 최초이자 역대 최고 기록으로, 중국 게이머들의 취향과 기호를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와 현지화 마케팅 전략의 성공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월 동시접속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크로스파이어는 가파른 성장세로 11월에 160만 명을 넘어서며 게임한류를 선도하고 있다.
올해 7월 중국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하는 크로스파이어는 한 단계 강화된 현지화 전략으로 시장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내달에는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나노모드 업데이트 1주년을 기념해 신규 콘텐츠 추가와 이벤트를 예정하고 있고, 빠른 게임 전개와 호쾌한 타격감 등 게임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 하는 신규모드도 도입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김정훈 퍼블리싱사업본부장은 “크로스파이어의 성과는 국가별로 최적화된 현지화 전략의 결과물”이라며 “현재 진출한 해외 국가에서의 안정된 성장과 신흥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크로스파이어는 현재 중국, 베트남, 일본, 북미, 영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전세계 7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