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T&T, SK에너지와 전기차 중국 진출 불구 약세

입력 2010-03-30 09:44 수정 2010-03-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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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를 통해 우회상장하는 전기차업체 CT&T가 SK에너지, 중국 자동차회사인 베이징기차와 합작회사를 설립,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39분 현재 CMS는 전일대비 10원 상승한 1880원에 거래중이다.

중국 전기차시장이 연간 수천만 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CT&T는 국내 전기차업체 중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회사로 해외사업부문을 집중 육성, 미국 등에는 현지 생산공장 등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미 중국에도 5만대 규모의 생산시설이 산둥성 경제특구에 위치해 있다.

합작회사는 기술개발의 경우 CT&T가, 현지 생산 및 판매는 베이징기차가, 배터리 조달은 SK에너지가 각각 담당하게 된다.

CT&T 관계자는 "4월1일 중국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번 합작을 계기로 중국 전기차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동시에 선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지앤디윈택은 광주시와 전기차 공장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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