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4월 6일부터 오산청호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1275세대를 공급한다.
LH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 39㎡ 216가구, 46㎡ 816호, 51㎡ 243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임대보증금(월임대료)은 39㎡형 1380만원(9만8000원), 46㎡형 1960만원(14만원), 51㎡형 2440만원(17만4000원)이다.
입주시기는 2011년 11월로 예정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평균 소득이 296만380원이 넘어서는 안되며 토지(7320만원 이하)와 자동차(2318만원 이하)도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전용면적 50㎡미만의 주택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194만4320원(4인 가구 211만4560원, 5인 이상 가구 235만1340원) 이하인 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오산시 거주자가 1순위, 연접한 화성시와 평택시 거주자는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50㎡이상의 주택은 청약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24회 이상 납입자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는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주택 우선공급은 총 383세대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로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이고 임신 중이거나 출산(입양포함) 자녀가 있는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한다.
단, 50㎡이상 주택인 경우 청약저축에 가입하여 6개월이 경과되고 매월 약정납입일에 월 납입금을 6회 이상 납부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오산신도시홍보관에서 2010년 4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순위별로 접수를 시작하며 당첨자 발표는 2010년 4월 23일, 계약체결은 2010년 5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다.
임대문의사항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표전화 (1600-7100), 또는 경기지역본부 고객상담실 (031-250-838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