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산 사업을 중심을 전면에 재배치해 세계 최고의 종합아미노산 업체가 되겠습니다.”
아미노로직스 윤훈열 대표이사는 30일 서초동 외교센터에서 열린 1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10년은 아미노산 매출창출의 원년으로 아미노산사업의 본격 추진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미노로직스는 상반기 내 OEM 방식을 통한 아미노산 대량생산 체제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비천연아미노산 판매 및 마케팅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관련 전문가 영입을 포함해 관련 업계와의 전략적 제휴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판매·마케팅 관련조직을 빠른 시일 내 구축하다는 전략이다.
윤 대표이사는 “OEM 방식으로 생산 추진 시, 최소의 투자로 단기간 내 세계 최다종의 아미노산 생산체제 구축이 가능하고, 대규모 투자위험 경감 및 사내 가용재원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다”며 “이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 후, 자체 자동화 생산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표이사는 이어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WPM사업(세계시장 선점 10대 핵심소재)과 관련한 질문에서 “당사의 주력사업인 아미노산 관련 소재가 20대 후보소재로 선정됐다”며 “후보선정만으로도 원천 기술력과 산업적 스팩트럼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