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파마가 중국의 4대 제약사와 의약품 합작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에스텍파마측은 30일 인슐린, 주사제, MRI조영제, 폴리삭카리드철 복합제 등 4품목에 대해 중국 천진의약집단유한공사와 협력을 모색키로 했다고 밝혔다.
에스텍파마측은 기술을 제공하고 중국에선 생산을 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중국내수 및 수출을 계획중이며 향후 일본, 유럽시장 등으로의 진출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천진유한공사는 지난 2009년 매출 23억 5000만불을 기록했으며 중국내 매출 4위 규모다. 기존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일본의 TAKEDA, TEVA등과 합작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