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영과 각별한 사이였던 모델 출신 연기자 김승현이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승현은 29일 밤 빈소에서 조문 도중 밖으로 나와 "형! 왜! 왜!"를 반복하며 절규했다. 김승현과 함께 있던 또 다른 지인은 "진영이 형한테 전화해. 전화해서 빨리 오라 그래"라며 오열했다.
김승현은 몇 시간동안 고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행동을 보여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그는 현재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에 '보고싶다 형'이라는 글과 함께 故최진영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려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최진영의 장례식은 3일장, 기독교식으로 치뤄진다. 발인은 31일 오전 7시며 장지는 누나 최진실의 납골묘가 있는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