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지식경제부가 경쟁력 있는 IT기술을 의료에 접목한 U-Health, 디지털병원 등을 새로운 출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소식에 U-헬스케어 관련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30일 인성정보는 전일보다 100원(2.70%) 상승한 381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유비케어는 전보다 75원(2.55%) 상승한 3015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한 아이엠, 지앤알, 코오롱아이넷 등도 소폭 상승했다.
지식경제부는 전날 'IT 세계중심 국가' 도약을 위한 IT산업 정책 방향 자료를 통해 전자의료기기 원천기술개발지원 확대를 위해 지원규모를 지난해 278억에서 올해 338억원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원자력발전 관련주들은 연구원자로 본계약 체결 이야기에 급등세를 나타냈다.
모건코리아는 전일보다 1050원(7.95%) 상승한 1만425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비에이치아이는 전일보다 1550원(4.81%) 상승한 3만3800원을 기록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연구 원자로 본계약이 체결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등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 내용은 이미 MOU를 체결한 내용으로 신규 계약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종목으로는 인네트가 감사의견 '적정' 이후 이틀째 거래제한폭까지 상승했으며 씨모텍은 전기차 부분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14.89% 급등했다.
반면 프롬써어티는 장 막판 분식회계설이 나돌며 전일보다 14.82%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렸다. 서울반도체, 다음, CJ오쇼핑, 차바이어앤,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상승했으며 포스코ICT, 태웅, 메가스터디, 동서,네오위즈게임즈, 태광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01포인트(0.00%) 하락한 518.05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하락세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