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비조선부문 수주 모멘텀 확대 '적극매수'-SK證

입력 2010-03-31 0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증권은 31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비조선부문의 역할 확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SK증권 이지훈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조선사업부 중심에서 탈피해 비조선부문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비조선부문 성장이 조선부문 감소폭보다 크기 때문에 회사 전체적인 외형이나 수익성도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특히 전기전자부문은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며 "이는 경쟁업체 대비 우월한 가격경쟁력, 주력시장인 이머징마켓의 성장, 지역별 차별화전략 등의 이유로 향후 5년 안에 글로벌 Top 5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올해 전기전자사업부의 매출액은 3조4495억원, 영업이익은 575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7.2%, 16.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1%, 영업이익비중은 22.3%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내란 특검·김건희 특검·‘내란 가담자’ 탄핵안까지 모두 본회의 통과
  • ‘입시 비리·감찰 무마’ 조국, 대법서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
  • 내년 공공주택 ‘25만가구+@’ 공급될까… 3기 신도시 본청약·신축매입 확대 속도[종합]
  • 연봉 9000만 원 배우자 원한다고? 신혼부부 현실은… [그래픽 스토리]
  • ‘투자경고’ 19종목 중 15개 이재명 테마주…“과열 주의”
  • 유니클로 인기가 '가성비' 때문이라고요? [솔드아웃]
  • 단독 서울시 마약 행정처분 ‘구멍’...첫 영업정지 강남업소, 과징금 내고 빠져나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06,000
    • +2.32%
    • 이더리움
    • 5,615,000
    • +5.58%
    • 비트코인 캐시
    • 783,000
    • +2.15%
    • 리플
    • 3,435
    • +2.2%
    • 솔라나
    • 328,400
    • +2.11%
    • 에이다
    • 1,621
    • +6.02%
    • 이오스
    • 1,589
    • +4.54%
    • 트론
    • 429
    • +8.33%
    • 스텔라루멘
    • 618
    • +2.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4.12%
    • 체인링크
    • 39,710
    • +20.19%
    • 샌드박스
    • 1,130
    • +6.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