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미소금융재단, 울산에 '지방1호점'개설

입력 2010-03-3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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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그룹의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 울산에 '지방 1호점'을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대부분의 미소금융재단 지점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적 편차가 크다고 판단, 울산에 첫 지방 지점을 개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울산을 포함한 경남 및 경북 지역의 금융 소외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울산 지점은 서울에 위치한 본점과 제기동 지점에 이어,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의 세번째 지점이다. 또 재단은 올 2분기 중, 광주에 '지방 2호점'을 개설하고 지방의 미소금융 수혜자를 꾸준히 늘려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미소금융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모든 금융 소외계층이 미소지을 수 있도록 구체적,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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