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벅스는 네오위즈인터넷과의 통합에 따른 주식매수청구권 접수를 마감하고 예정대로 통합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예정대로 내달 16일 합병 등기일로 통합이 추진될 전망이다.
네오위즈벅스측은 10일부터 30일까지 증권예탁결제원과 회사를 통해 접수한 매수청구 행사주식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 이후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유무선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사업구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통합법인의 사명은 지난 주주총회 때 결정된 '네오위즈인터넷'이다. 사명은 새롭게 변화하는 컨버전스(융화) 시대를 이끌며 고객만족과 사업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통합법인명 '네오위즈인터넷'은 오는 4월 16일 합병 등기일에 맞춰 공식 사용하게 되며 이전까지 코스닥 종목명은 기존 네오위즈벅스를 유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