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2020년 매출 8조 이룰 것"

입력 2010-03-31 13:15 수정 2010-03-31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1일 창립47주년 맞아 `2020년 신비전` 발표

삼성에버랜드가 오는 2020년 매출 8조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30일 저녁 7시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내 빅토리아극장에서 '라이프 인프라(Life Infra Inventor)'를 만드는 창조하는 '2020년 라이프 인프라 인벤터' 비전을 발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에버랜드는 신비전을 'Life Infra Inventor'(고객 성공을 위한 인프라 발명가)로 정한 이유에 대해 단순 서비스업의 개념을 넘어 소비자 삶의 질과 다양한 현장에 필요한 최적의 인프라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에버랜드는 소비자의 성공이 기업의 비즈니스이자 목표라는 미션을 정했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갖춰야 할 조직문화와 핵심역량을 각각 `OPEN`과 `WISE`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에버랜드는 서비스업이 진화된 신개념의 비즈니스모델을 적용한 '인프라 경영'을 추진해 지난해 1조 8000억원 매출을 2020년 8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지금까지 독립적으로 운영 중인 3개 사업부문(E&A사업부, 푸드컬쳐사업부, 리조트사업부)을 새롭게 고객의 시각으로 전환해 △고객 비즈니스의 성공과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두 분야 축을 중심으로 융합된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과 함께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구체적인 중장기 사업 방향을 통해 2020년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380,000
    • +4.22%
    • 이더리움
    • 5,432,000
    • +5.17%
    • 비트코인 캐시
    • 778,500
    • +6.64%
    • 리플
    • 3,384
    • +1.84%
    • 솔라나
    • 322,100
    • +5.85%
    • 에이다
    • 1,539
    • +6.88%
    • 이오스
    • 1,553
    • +5.07%
    • 트론
    • 403
    • +4.95%
    • 스텔라루멘
    • 615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5.44%
    • 체인링크
    • 34,130
    • +9.15%
    • 샌드박스
    • 1,115
    • +1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