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앤컴퍼니 "경찰청 라이브스캐너 공급...공공기관 수주 본격화"

입력 2010-03-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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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식 전문기업 니트젠앤컴퍼니의 공공기관 물량수주가 본격화되고 있다.

니트젠앤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26일 경찰청 '전자수사자료표시스템'과 연동되는 지문인식 10지 라이브 스캐너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10지 라이브 스캐너는 기존 경찰청의 전자수사자료시스템과 연동해 사용되는 것으로 네 손가락을 동시에 입력할 수 있고 엄지의 경우 회전지문도 입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문 라이브스캐너는 경찰청 지문감식시스템은 물론 전자주민증, 출입국관리 및 전자투표등 다양한 국가 공공기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수요 역시 꾸준한 증가 추세다.

전세계적으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니트젠앤컴퍼니는 지난해 멕시코 경찰청(7억원), 브라질 교통국(3억원)등 중남미를 중심으로 1지 라이브 스캐너를 공급한 바 있다.

특히 국내 외교통상부 전자여권 지문채취장비 사업을 수주해 전국 여권발급기관 및 137개국 해외 공관에 설치돼 사용하고 있다.

허상희 니트젠앤컴퍼니 대표는 "그동안 1지 라이브 스캐너 사업을 중심으로 라이브 스캐너 사업을 전개했다"며 "하지만 최근 2지 라이브 스캐너를 출시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이번 경찰청 10지 라이브 스캐너 사업 수주를 계기로 다양한 라이브 스캐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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