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뉴타운 200세대가 전남 장성에서 처음 공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1일 전남 장성군 농어촌뉴타운 200세대를 공급(분양 70, 임대 130)한다고 밝혔다.
농어촌뉴타운은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인력 등을 농어촌으로 유치해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살 맛 나는 농어촌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전남 장성 농어촌뉴타운 입주신청 자격은 입주공고일(26일) 현재 만25세 이상 만 55세 이하인 자로 현재 일정규모 이상의 영농을 하고 있거나 영농을 계획중인자로 부모님의 농업을 승계할 도시자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거주자나 지역거주 농업인, 농수산물 가공, 유통, 식품산업종사 농업인 중에 해당되면 된다.
장성 농어촌뉴타운은 도로, 상하수도, 전기, 통신시설등 기반시설비를 보조지원하고 기반시설비 만큼 임대 및 분양예정가가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다양한 선택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7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분양 및 입대주택 신청은 4월2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장성군청에서 접수를 받으며 접수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5월 중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남 장성 뉴타운의 주택 분양ㆍ입주신청과 관련한 신청서식, 기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홈페이지, 장성드림빌 네이버, 웰촌 등 인터넷사이트를 참조하면 되고 직접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장성군 미래전략사업단(061-390-7466~9)으로 연락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장성 농어촌뉴타운을 시작으로 올해 시범사업 5곳 의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