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공공주택 분양, 전년동기비 두배이상 급증

입력 2010-04-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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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등 공공부문 실적 크게 늘어

지난 3월 공공주택(민간주택 포함) 분양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위례신도시 등 공공부문에서 공급하는 주택 물량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으로 민간분양 실적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국토부가 내놓은 지난 2010년 3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은 전국 2만1273가구로, 이 가운데 수도권이 1만250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3년 3월 실적과 견줘 전국과 수도권이 각각 21%, 77% 급증한 수치다.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9955가구)과 비교해서도 전국에서 두배 이상 급증한 실적이다.

하지만 늘어난 분양 물량 대부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보금자리나 시프트 등 공공부문 실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이탁 주택건설공급과장은 "공공부문은 예년에 비해 늘고 있지만 민간부문의 실적은 여전히 저조하다"며 "자료를 봐도 3년 평균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향후 경기에 대한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건설사들이 분양을 미루며 공급을 조절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달 공동주택 분양 예정물량은 전국적으로 2만2497가구로 나타났다. 이 중 수도권은1만6847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중 경기가 1만3651가구로 최다 였다. 서울은 2381가구, 지방에서는 대구 1697가구, 충남 847가구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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