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제조업경기의 흐름을 보여주는 시카고 구매관리자(PMI)지수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 시카고 공급관리자협회(ISM)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한 3월 시카고 구매관리자(PMI)지수는 58.8로 전월의 62.6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9.9보다 낮은 수치다.
그러나 3월 지수는 여전히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지수가 50이 넘으면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시카고 PMI지수는 전국 공급관리자협회가 발표할 3월 제조업지수의 선행지수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전문가들은 3월 제조업지수가 전월의 56.5에서 57.0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