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1일 풍산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413억원으로 과거 같은 기간 중 가장 높은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기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풍산 1분기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4억원의 적자에서 흑자전환될 것”이라며 “과거 1분기만을 놓고 볼 때도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두는 호실적을 양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된 배경에는 과거와는 사뭇 다른 수익 구조의 안정화 구축이 바탕을 이룬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800억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방산부문 외형이 5500억원으로 17%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로인해 이익의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ROE가 18%에 이르지만 PBR은 0.7배에 불과해 저평가돼 있다”며 “단기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