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000만여개의 도시락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일 단위로 환산하면 하루에 2만7400개의 도시락이 판매된 셈이다.
훼미리마트는 도시락 1000만개 돌파기념으로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 ‘국민도시락 먹고 남아공 월드컵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시락 구매후 영수증 속 행운번호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남아공붉은원정대 패키지(10명), 2010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500명), 월드컵 티셔츠(2000명)를 각각 증정한다.
또한 도시락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및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도시락 4종에 대해 컵라면 증정과 음료할인을 중복으로 실시하며 전 종목에 대해 도시락친구 컵국 3종, 다이나믹캔, 제주V워터를 1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도시락 구매고객 전원에게 넥슨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 귀검사’ 모바일 아이템을 증정한다.
보광훼미리마트 상품본부장 장영생 상무는 “빠르게 변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새로운 상품을 출시한 것이 국민도시락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도시락 출시와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