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키워 171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일 오후 1시 현재 전일보다 1.16%(19.70p) 뛴 1712.5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 하락에도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한 지수는 1700선 돌파까지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투자자의 현·선물 동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는 2005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는 2077억원, 기관투자가는 147억원씩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074억원, 706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178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에 머물러 있는 전기가스업과 섬유의복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중이며 전기전자와 은행, 증권, 운수창고가 2%대의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올라 LG전자와 하이닉스가 3~4%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KB금융, LG디스플레이, 우리금융이 1~2% 가량 상승중이다.
한국전력이 소폭 하락중이고 POSCO와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16개를 더한 44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3개 포함 325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