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투자증권과 스카이72 골프클럽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함께 오는 4월 14일부터 17일까지(4일간) 열릴 '2010 유진투자증권오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 클럽하우스에서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 (파72. 7,145야드)에서 총상금 3억원에 우승상금 6000만원 규모이며,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대회는 올 시즌 수도권에서 열리는 첫 번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난 시즌 상금랭킹 2위를 차지한 김대섭과 노장의 혼을 불태우고 있는 강욱순 등 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의 전 경기는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중계방송을 할 예정이다.
조인식에서 유진투자증권의 유지창 회장은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유진투자증권이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풍성한 기록과 함께 멋진 승부가 펼쳐지는 감동의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카이72 골프클럽 김영재 대표는 "국내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암반이 펼쳐진 아리조나 스타일의 하늘코스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가꿔 참가 선수들에게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갤러리들에게는 싱그러운 봄의 기운과 함께 어우러지는 봄의 축제를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