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세미 미니홈피
여성그룹 티티마 출신 강세미(사진)가 혼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심경을 털어놨다.
그녀는 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임신 사실을 알았던 순간 너무 당혹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어 강세미는 "남편이 싫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해 임신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내 예상과 달리 남편이 나를 안아주며 기뻐해줬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출연한 남편 소준씨는 "장인어른이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침묵이 흘렀지만 당시 내 배에서 꼬르르 소리가 났다"며 "장인어른이 '자장면 시켜라'고 말해 상황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강세미·소준 부부는 지난해 1월 아들 소현 군을 출산했으며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