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3월 2만5532대를 판매해 출범이래 월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르노삼성은 1일 3월 내수에서 1만3980대, 수출에서 1만1552대를 기록, 총 2만5532대를 판매해 2000년 9월 출범이래 월별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판매수치는 전월 2월 대비 36.7%, 전년 동월 대비 151.2%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뉴SM3와 뉴SM5의 실적 호조로 인해 2000년 9월 출범이래 월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르노삼성측은 밝혔다. 수출실적은 SM3와 QM5의 인기에 힘입어 1만1552대를 판매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축되었던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406.7%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르노삼성 박수홍 부사장은 "뉴SM3의 판매호조와 뉴SM5의 인기로 인해 최대판매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히고 "4월에도 이러한 판매실적 호조를 계속 이어나가 최대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또한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