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이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5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3월 한달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순매수 기조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역시 순매수 강화에 나선 것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사흘째 사자세를 기록했으며, 선물시장에서는 이틀째 순매수행진 중이다.
이날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331원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5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선물시장에서는 4915 계약을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금융업, 보험, 은행, 전기가스업등을 순매수했고 운수장비업을 중심으로 건설업, 통신업, 섬유의복, 철강금속등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697억원), 하이닉스(580억원), LG전자(450억원), 삼성SDI(339억원), 삼성전기(273억원)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현대모비스(646억원), 현대건설(219억원), 현대제철(123억원), 효성(89억원), 한화석화(79억원)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IT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반도체, 금속, IT부품, 기계 장비등 순매수했고 디지털컨텐츠를 중심으로 IT소프트웨어,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화학등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서울반도체(110억원), 태웅(22억원), 미래나노텍(21억원), 메가스터디(16억원), 비에이치아이(15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네오위즈게임즈(17억원), 디지텍시스템(17억원), CJ오쇼핑(15억원), 루멘스(11억원), 다날(11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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