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홈페이지(사진=KBS)
가수 메이비(31)가 3년 반 만에 라디오 DJ 자리에서 하차한다.
2006년 11월부터 KBS 2FM '메이비의 볼륨의 높여요'를 진행해 온 메이비는 19일로 예정된 KBS 라디오 봄 개편을 맞이해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후임으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내정돼 있다.
최강희의 바통을 이어받은 메이비는 3년 반 동안 라디오 DJ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보여주며 고정 애청자들을 만들었다.
메이비의 하차소식을 들은 '메이비의 볼륨의 높여요' 청취자들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하차라니…믿을 수 없다", "만우절 거짓말이죠?", "너무 아쉽다. 만우절 농담이길 바란다" 등의 글을 올리며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