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행장 "강철되기 위해 지금 담금질 하는 것"(종합)

입력 2010-04-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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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국민은행장이 "한국금융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메가뱅크가 현실화 될 경우 국민은행이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행장은 2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4월 정기조회사'에서 "지난해 KB의 실적에 대해 걱정했던 관계자들에게 2010년을 기점으로 이 우려가 기우에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익성을 추구하면서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최근의 순이자마진(NIM) 흐름을 잘 유지해 나가면서 부실여신 관리와 가계와 기업부문의 적정 포트폴리오 운용 등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1분기 동안 금융감독원 정기감사와 차세대시스템 오픈, 인사이동, 경영성과평가(KPI) 목표설정 등으로 분주했지만, 성실하게 임해준 것에 감사한다"며 "최근 모습은 빛나는 강철이 되기 위한 담금질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강 행장은 "현재의 성장통을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진정한 글로벌 리딩뱅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치열한 금융대전에서 향후에도 매 10년의 끝에서 항상 웃는 기업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직원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선적으로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금융권 최초로 임원에서 계약직에 이르기까지 전 직급을 대상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시행중이며 4월부터는 KB금융아카데미를 개설해 투자은행, 파생상품, 리스크관리 등 핵심성장분야 최고 전문가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임직원들에 대해"최고를 위해서는 영업점과 본부, 모든 경영진들이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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