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기상악화로 피항해 있는 삼아 2200호는 이날 오전 중 출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호I&D와 해경에 따르면 삼아 2200호는 1일 오전 침몰현장 인근인 인천 소청도 남방 2마일 해상을 항해하던 중 기상상황이 악화돼 소청도로 피항한 채 하루를 보냈다.
자체 동력이 없는 삼아 2200호가 출항하기엔 아직도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아 여전히 피항중이지만 해상 날씨가 빠르게 좋아지고 있어 삼아 2200호가 오전 중 출항한다면 이르면 오늘 오후께 사고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