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공중풍력발전 개발에 성공하고 상용화를 준비 중인 에너게일이 사업파트너로 이엔쓰리를 선택했다.
이엔쓰리 관계자는 2일 "진원인더스트리 발전사업본부장을 맡았던 이준 에너게일 전무이사를 지난 정기주주총회에서 임원으로 선임하고 풍력발전사업부문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공중풍력발전은 지상 300미터 상공에서는 초속 15m 이상의 바람이 안정적으로 분다는 점을 이용해 발전장치를 장착한 비행선을 헬륨가스를 이용해 띄운 후 공중에서 발전하고 지상으로 송전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