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메일
미국 TV 드라마 '트루 블러드'로 잘 알려진 영화배우 안나 파킨(27·사진)이 양성애자로 밝혀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파킨이 스스로 바이섹슈얼(양성애자)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파킨은 동성애자들의 인권단체가 벌이고 있는 캠페인 홍보물을 통해 스스로 커밍아웃했다.
그녀는 작년 8월 '트루 블러드'에 함께 출연했던 영화배우 스테판 모이어와 약혼을 한 상태여서 팬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파킨은 영화 '피아노'(1993년 작)를 통해 11살의 나이에 데뷔해 '엑스맨2', '트루 블러드' 등 TV 드라마와 영화에서 열연을 펼쳐왔으며 작년 열렸던 제66회 골든글로브시상식 TV드라마 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