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많이 외롭다" 눈물 고백

입력 2010-04-02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부모님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다.

구하라는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카라 멤버들과 출연해 "데뷔 후 한 번도 부모님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광주가 고향인 구하라는 "아직 한 번도 부모님을 만난 적이 없다"며 "오늘 새로운 숙소로 이사했는데 아빠가 왔지만 아직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부모님과 가까이 살아 자주 연락을 하는 멤버들을 부러워하며 "최근 들어 많이 외롭다"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찡하게 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이제 20살이 된 구하라는 '카라를 구하라'라는 별명을 얻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방송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에게 호감을 얻었다.

평소 밝고 씩씩한 모습만을 보이던 구하라의 눈물에 함께 있던 카라(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멤버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구하라를 위로했다.

MC 이영자는 "스타가 되기 전에 사람이 되라는 말을 현실화시킨 팀이다"며 "어리지만 예의도 있고, 깊이도 있고, 정도 있다. 오래갈 것 같다"고 카라를 응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0: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66,000
    • -2.34%
    • 이더리움
    • 2,789,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87,500
    • -6.07%
    • 리플
    • 3,363
    • +1.6%
    • 솔라나
    • 184,800
    • -0.16%
    • 에이다
    • 1,044
    • -3.33%
    • 이오스
    • 741
    • +0.95%
    • 트론
    • 334
    • +1.52%
    • 스텔라루멘
    • 406
    • +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90
    • +1.52%
    • 체인링크
    • 19,560
    • -0.71%
    • 샌드박스
    • 40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