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국가경제 회복 및 일자리 창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연간 1000명 규모의 피크타임 텔러를 신규 채용하고, 상반기 중으로 신입직원 700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피크타임 텔러는 영업점 고객이 집중되는 점심시간 전후 5시간(1일) 정도 근무를 하는 텔러로서 금융권 경력이 있는 여성인력을 대상으로 분기별 200명~300 명씩 선발하여 입출금 등의 창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로 실시 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직원 연차휴가 10일 사용으로 인해 절감되는 인건비가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피크타임 텔러 채용은 그간 대학생 인턴십 등 청년실업 해소에 국한된 일자리 창출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적으로 능력은 있으나 결혼, 육아, 가사로 퇴직한 여성인력의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