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들이 제2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사업구조를 다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중소벤처 M&A교육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중진공, 기술보증기금, 삼일회계법인, (사)벤처기업협회)와 함께 4월 23~24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 M&A 전략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수도권 비해 상대적으로 M&A정보로부터 소외됐던 지방 중소벤처기업에게 M&A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과정은 ▲중소벤처기업 CEO의 M&A 필요성 인식과 Financing기법 ▲회계ㆍ세무상의 유의사항 ▲계약서 작성법 ▲협상전략 ▲통합후 합병과정(PMI) 추진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충청권(대전, 4월), 경남권(진해, 6월), 경북권(경산, 9월), 호남권(광주, 10월) 등 4개 권역별로 과정을 개설해 지방기업들의 M&A 인식전환 및 실무능력 배양을 지원한다.
한편 중기청은 교육 이외에도 M&A기업정보 제공, 기업진단,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M&A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중진공(031-490-1253)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