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공장 업계 최초 `탄소중립인증'

입력 2010-04-03 11:44 수정 2010-04-0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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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공장이 가전업계 및 경남지역 기업 최초로 `탄소중립인증'을 받았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창원공장은 이날 오전 창원시 가음정동 창원1공장에서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탄소중립 참여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탄소중립인증서는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 만큼 나무를 심어 상쇄시킴으로써 `이산화탄소 제로화'로 만든다는 취지의 인증서다.

LG전자 창원공장은 지난해 12월 공장에서 개최한 `그린 비전 2012 선포식'행사와 관련해 당일 각종 차량 및 전기 등을 사용함으로써 417㎏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 것으로 추산, 이 같은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키기 위해 나무를 심기로 약속한 바 있다.

LG전자 창원공장은 이날 행사 직후 행사에 참가한 180여명의 임직원들이 인근 남산공원까지 8㎞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해 200그루의 가시나무를 심었다.

상록수인 가시나무는 에너지관리공단이 탄소중립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수종으로 그루당 연간 3.1㎏의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LG전자 창원공장은 오는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1천만t 절감하고 2020년까지 3천만t을 감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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