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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33)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2AM 멤버 조권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강희는 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자신을 이상형이라 고백한 조권에 대해 "그 말을 듣고 나서 오히려 더 방송도 챙겨보게 된다"며 입을 열었다.
최강희는 "식구들이 조권이 방송에 나오면 TV 앞에 모인다"며 "내가 그러지 말라고, 부인이 있다고 해도 조권이 친근한지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조권은 지난달 20일 방송에 출연해 "영화 '애자'를 보고 최강희의 매력에 푹 빠졌다. 나중에 꼭 뵙고 싶다"며 영상편지를 남긴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강희는 자신의 4차원 캐릭터에 대해 "돌아이다"고 답하는가 하면 "'선행천사' 이미지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가끔은 답답할때도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