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채권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 월간 채권거래량은 300조9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간 거래규모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거래소는 저금리 기조 유지 기대감과 경제회복세 둔화 전망으로 단기물과 장기물 모두 거래가 활성화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외국인과 은행, 보험 등의 장기채권 수요증가로 장기물 거래비중이 2배이상 증가했다.
또 지난달 채권발행금액은 전월과 비교해 30%가 증가한 65조900억원으로 나타났다. 단기자금 잉여에 따른 유동성 흡수조치로 통안채 발행이 전달보다 49%가량이 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