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패드가 출시 첫날 70만대가 팔린 것으로 추산됐다.(출처: 포춘)
애플이 또 한번 대박을 쳤다. 전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식 발매된 아이패드의 일 판매량이 7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은 출시 첫날 뉴욕 5번가 상점 앞에는 7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위해 기다렸다면서 이는 애플의 또 하나의 대박상품인 아이폰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을 담당하고 있는 진 먼스터 파이퍼제프레이 애널리스트는 이날 아이패드 판매량이 사전주문을 포함해 60만~70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전망이 맞는다면 앞서 전문가들의 예상치 30만~40만건의 2배에 달하게 되며 추세가 이어진다면 애플 자체적으로 수립한 단일기기 100만대 판매기록도 갈아치울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애플의 아이폰은 출시 74일만에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으며 아이폰3G와 아이폰3GS는 출시 3일만에 100만대를 넘어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