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일본 검색시장 진출 '성장엔진'-미래에셋證

입력 2010-04-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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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5일 NHN에 대해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일본 검색시장 진출이 강력한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목표가 2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NHN의 주력인 검색광고와 웹게임 기반의 게임포털은 Star(고성장, 고수익)에서 Cash Cow(저성장, 고수익)단계로 접어들었다”며 “하지만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일본 검색시장 진출이 강력한 성장엔진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국내 검색포털 시장에서의 높은 지배력은 향후에도 유지될것으로 전망했으며 무선인터넷 시장확대에 따른 수혜도 기대했다.

그는 “NHN의 네이버재팬은 일본 검색광고 시장에서의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이는 NHN의 검색서비스가 타 경쟁사와 크게 차별화돼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NHN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2%, 17.1% 증가한 1조3885억원, 6227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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