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GM, 中 판매 68% ↑

입력 2010-04-05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이 된 중국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각국 자동차업체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3월 제네럴모터스(GM)는 중국시장에서 전월 대비 68% 증가한 23만48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토요타자동차는 같은 기간 33% 늘어난 6만1200대를 팔았고 현대차는 47% 증가한 6만1638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중국정부의 정책이 중국 자동차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정부는 지난해 12월10일 신규자동차 판매세를 5%로 인하했으며 앞서 구형자동차를 신차로 바꾸는 소비자들을 위해 50억위안(약 8250억원)의 보조금 지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궈타이주난증권의 장신 애널리스트는 “자동차업체의 가격 경쟁의 본격화와 함께 올해 소형차시장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가격전쟁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중국은 경제성장과 내수 진작책을 위한 각종 정책으로 지난해 연판매 1360만대를 기록해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데드풀과 울버린', 이대로 '마블의 예수님' 될까 [이슈크래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선수 주요 경기일정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연 최대 4.5% 금리에 목돈마련과 주택청약까지…'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십분청년백서]
  • [2024 세법개정] 상속세 25년만 손질, 최고세율 50%→40%…종부세는 제외
  • 효자템 ‘HBM’ 기술 개발 박차…SK하이닉스, 하반기도 AI 반도체로 순항
  • 美 증시 충격에 코스피 질주 제동…호실적도 못막았다
  • 정부 "의대 교수들 '수련 보이콧' 발생하면 법적 조치 강구"
  • [티메프發 쇼크 ]“티몬 사태 피해금액 공시해라”…여행주 도미노 타격에 주주들 발만 동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7.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04,000
    • -3.36%
    • 이더리움
    • 4,435,000
    • -8.48%
    • 비트코인 캐시
    • 492,200
    • -5.53%
    • 리플
    • 845
    • -3.43%
    • 솔라나
    • 235,200
    • -5.05%
    • 에이다
    • 553
    • -5.47%
    • 이오스
    • 797
    • -3.98%
    • 트론
    • 190
    • +1.6%
    • 스텔라루멘
    • 140
    • -4.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800
    • -6.59%
    • 체인링크
    • 18,110
    • -6.26%
    • 샌드박스
    • 426
    • -6.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