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뉴인텍 "현대차 콘덴서 주문증가 대비 증설"

입력 2010-04-05 09:40 수정 2010-04-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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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덴서 제조업체 뉴인텍이 YF소나타 가솔린 하이브리드자동차(HEV)용 콘덴서 생산설비 증설에 돌입했다.

뉴인텍 관계자는 5일 "YF소나타 가솔린 하이브리드자동차(HEV)용 콘덴서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며 "주문량이 증가할 전망이어서 현재 설비 증설중"이라고 밝혔다.

또 "설비 이후 생산량 증가분을 말하기는 이르다"며 "주문량을 맞추기 위한 준비단계로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뉴인텍은 현재 현대차 아반떼용 및 기아차 포르테용 LPG HEV 모델의 콘덴서 공급 업체로도 선정돼 가솔린과 LPG등 하이브리드자동차용콘덴서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뉴욕 제이콥 제이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0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과 2.0 터보 GDi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카 수출 모델인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세계시장에 첫선을 보인 것으로 현대자동차가 첫 양산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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