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5일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용 실시간 주식매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3월 15일 안드로이드폰 실시간 주식시세 서비스 오픈 이후 키보드 보안, 백신 탑재 등 스마트폰 주식 거래를 위한 보안성을 강화해 이날부터 주식주문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증권서비스는 와이파이(무선랜)와 통신사의 3G망을 이용해 서비스가 제공되며 현재 안드로이드 O/S 2.0버전이 설치된 단말기에서 이용이 가능해 국내 출시된 모토로이 단말기를 통해 먼저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거나 단말기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를 실행해 http://m.myasset.com/tyan에 접속해 내려받을 수 있다.
동양종금증권 마케팅 담당 윤성희 상무는 “아이폰 증권서비스 시행 이후 스마트폰 증권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며 “다양한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들이 손쉽고 편리하게 증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확충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안드로이드폰 증권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오는 7일 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구매대금 할부 지원과 첫 거래 시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드로이드폰 주식매매서비스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88-26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