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며 추락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8.71포인트(3.63%) 하락한 496.24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25분 경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되며 장중 하락반전 됐다.
이후 기관이 증권사와 투신권 등의 기관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며 낙폭을 급격히 키우고 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의 약세는 투자심리가 약화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주 상장사들이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결거절 통보를 받고 상장폐지 위기에 빠졌다. 이로 인해 코스닥 퇴출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여기에 IFRS 적용시 코스닥의 부실로 인한 퇴출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대형주마저 매도하는 투매 국면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