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주공1단지 중대형도 재건축하나

입력 2010-04-05 13:42 수정 2010-04-05 1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진위원 모집중...시세 변화는 미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중대형(105㎡)도 재건축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어 주목된다.

반포 주공 1단지의 경우 72㎡ 단독으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최근 중대형 평형에서도 재건축 추진위원회 추진위원을 모집하는 등 물밑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주공 1단지의 경우 입지 여건이 강남 어떤 단지와 견줘도 손색이 없어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등과 자웅을 겨룰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아파트 중대형 평형에서도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추진위원을 모집하고 있고 후보군이 만들어지면 주민동의 동의확인 절차를 밟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안전진단을 받아 둔 72㎡와는 사정이 아직 많이 다르지만 지난해 12월 개발기본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을 진행하자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것.

다만 시세변동은 미미한 편이다.

현재 반포동 주공1단지 105㎡는 시세가 17억~19억, 매물은 19억~19억2000만원선에 나오고 있다.

반포동 현대공인 관계자는 "추진위 구성 중인 초기 단계라 시세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공1단지는 입지가 뛰어난 데다 인접한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등이 재건축 후 높은 매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매도자 기대감이 높은 상태"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미 결제된 선수입니다"…본격 막 올린 스토브리그, '변수'는 없을까? [이슈크래커]
  • 먹을 사람 없고 귀찮아서…"김장, 안 하고 사 먹어요" [데이터클립]
  • 12년만 서울 그린벨트 해제…5만 가구 공급, 물량은 ‘충분’·공급 시간표는 ‘물음표’
  • 법인세 회피 꼼수…네이버 5000억 냈는데 구글은 155억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미 결전의 날…첫 여성 대통령인가 vs 132년만의 패자 부활인가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52,000
    • +0.29%
    • 이더리움
    • 3,397,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472,200
    • +0.45%
    • 리플
    • 710
    • -0.28%
    • 솔라나
    • 225,900
    • -1.05%
    • 에이다
    • 461
    • -0.43%
    • 이오스
    • 584
    • +0.86%
    • 트론
    • 225
    • -2.17%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00
    • +0.62%
    • 체인링크
    • 14,770
    • -0.14%
    • 샌드박스
    • 322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