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줌인!슈퍼' 한 장면
동방신기 영웅재중이 일본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김치'를 '기무치'로 발음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니혼 TV의 아침 뉴스정보 프로그램 '줌인!슈퍼' 제작진은 패션잡지 '앙앙' 촬영 현장을 방문해 영웅재중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영웅재중은 카메라에 미소를 지으며 '김치' 대신 '기무치'라고 말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제기된 것.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음식인 김치를 굳이 '기무치'라는 일본인 발음으로 할 필요가 있었냐"며 지적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배우 정우성도 후지TV의 요리 오락 프로그램 '쿠와즈기라이'에 출연해 김치를 일본식 발음인 '기무치'(Kimuchi)라고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