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LH공사)는 대전도안신도시와 당진대덕수청지구 공동주택용지 5필지를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추첨 및 일반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LH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대전도안신도시 1필지 5만8000㎡, 당진대덕수청지구 4필지 10만6000㎡로 총 5필지 16만4000㎡다.
공급 예정 가격은 193억원~1026억원으로 인터넷으로 청약신청 후 대전도안지구는 추첨으로 공급대상자를 선정하며, 당진대덕수청지구는 최고가입찰자에게 공급된다.
대전도안지구는 서구(3개동)와 유성구(4개동)에 걸친 총 610만9000㎡ 규모로 중부권 녹색성장의 중심도시로 조성되며 LH공사에서 485만7000㎡를 개발 2만2952가구, 6만4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당진대덕수청지구는 환황해경제권에 대비한 대 중국 전진기지 및 아산국가산업단지(고대ㆍ부곡), 석문국가산업단지 등 임해형 산업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당진군과 공동으로 70만1000㎡를 개발, 2887가구 8000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당첨자는 오는 19~22까지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대금납부는 계약시 10%, 중도금과 잔금 90%는 3년 무이자할부(6개월납 6회)로 납부하면 된다.
공급대금을 선납하는 경우에는 선납일수에 선납할인율(연 6%)을 적용해 할인되며 계약시 일시납으로 납부하는 경우 공급가격보다 9.5% 가격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또 무이자할부는 종전 2년에서 3년ㆍ으로 완화했다.
분양(입찰)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www.lh.or.kr)나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공급팀(042-470-016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