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서비스분야에 활용되는 신상품 및 신기술의 개발을 지원하는 “2010년 중소기업 서비스 연구개발(R&D)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5일부터 29일까지 연구개발 과제를 접수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서비스 R&D사업의 성과제고를 위해 프랜차이즈 사업등 기술개발 파급효과가 크고 중소기업에 적합한 전략품목(지정공모과제)를 신규로 제시해 과제당 지원금액도 (2009년 1억원 → 올해 1억5000만원)높이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음식 및 숙박업, 부동산 및 임대업, 기타 서비스업등 일부 서비스 업종의 참여 제한을 풀어 신청대상을 전업종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전통서비스업인 외식업, 서비스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프랜차이즈 업종의 사업 참여와 중소기업의 생산성, 서비스 시스템의 혁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지원과제 선정은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현장 평가를 거쳐 6월에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