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천안함 사고 당일 21시15분~20분 사이 통화기록 확인

입력 2010-04-05 16: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군은 천안함 사고 시간이 계속적으로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해 생존자 중 4~5명이 사고당일인 지난달 26일 21시15분~21시20분 사이에 가족들과 통화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의 한 소식통이 5일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생존자 58명에 대해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조사한 결과 4~5명이 사고 당일 21시15분에서 21시20분 사이에 통화한 기록을 확인했다"는 것을 밝혔다.

군의 한 소식통은 5일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생존자 58명에 대해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조사한 결과, 4~5명이 사고 당일(지난달 26일) 오후 9시15분에서 9시20분 사이에 통화한 기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간대에 승조원들이 가족 등과 휴대전화 통화를 한 것은 사고 직전까지 천안함이 비상사태에 돌입하지 않았음을 말해준다고 이 소식통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군의 다른 소식통은 "생존자 휴대전화 통화기록을 확인한 결과 일부 생존자 중 오후 9시20분 이후에도 통화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군은 사고 당일 지진파와 열상감시장비(TOD) 촬영시간 등을 종합, 사고시간을 오후 9시22분으로 판단하고 있다.

합동조사본부는 6일께 그간 조사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28,000
    • -0.6%
    • 이더리움
    • 4,779,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2.75%
    • 리플
    • 1,991
    • +3.27%
    • 솔라나
    • 342,300
    • -0.32%
    • 에이다
    • 1,400
    • -0.36%
    • 이오스
    • 1,144
    • -1.63%
    • 트론
    • 287
    • +0.35%
    • 스텔라루멘
    • 696
    • -7.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1.81%
    • 체인링크
    • 25,500
    • +9.44%
    • 샌드박스
    • 1,046
    • +25.87%
* 24시간 변동률 기준